자연 속으로의 여행, 오토캠핑(auto camping) 떠나볼까?

 

 

'알립니다' 란을 송구스럽게도 제가 처음 선을 보이게 되는군요.


동문들과 함께 <자연 속으로의 여행, 떠나볼까?>하고 건넬 수 있는

근사한 자리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떠나는 오토캠핑(auto camping)입니다.


자연의 멋을 즐기려는 다양한 분들이 오십니다.

전현직 교수님, 회사원, 학생, CEO, 백수, 백조, 어르신, 아이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분들이 참여하시는데

때로는 외국인들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캠핑장비를 가지고 산과 들로 나가서

당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주로 텐트를 설치하고 일박을 하면서 새까만 하늘의 초롱초롱한 별을 새기도 하며

낮에는 가까운 산을 서바이벌의 경지로 오르고

밤새 모닥불 곁에 모여앉아 이런저런 정담을 나누게 되기도 합니다.

원시의 대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는

쉽게 잊히지 않는 깊은 공명을 만나게 합니다.

동트는 새벽을 텐트 위에 쌓인 이슬방울을 털어내며 맞이하는 그 느낌마저 전달하기에는

저의 언변이 참으로 짧군요.


오토캠핑을 위해서는

차편이 마련되어야 하지만 굳이 차가 없는 경우 몇 사람이 나뉘어 동승을 하기도 합니다.

산에 오를 등산화 등 간단한 등산용구들은 갖추어야 하며,

코펠, 버너, 침낭, 텐트 등 캠핑용구들을 하나씩 갖춰나가면 모양새가 점점 격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런 캠핑 용구들 역시 미리 말씀만 올리며 충분한 여유 용구들을 챙겨 오시는 한 "청년"이 계시니 홀가분하게 몸만 오시다가

천천히 분위기 봐가며 마련하시면 되겠습니다.

모 대학 동문산악회장을 하셨던 올 연세 일흔의 한 “청년”(이라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께서

취미상 모아놓은 캠핑용구가 거의 쉰 명 분량은 느끈히 되고도 남는 덕분에

신세를 져도 기꺼이 즐겨하십니다.


때로는 일상의 두터운 짐에서 벗어나

원시의 대기 속으로 뛰어들어 심호흡 한번 해보는 것이

재도약할 수 있는 단단한 힘을 다잡는 효과로 전혀 모자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월간 <산> 및 <사람과 산> 등과 함께 기획 오토캠핑을 가기도 하나

우리 동문들이 주력이 되어 합류할 오토캠핑

“매월 몇 째 주 토요일”이란 식으로 정례화하면 되겠습니다.

회비는 보통 몸만 따라가는 경우 부식비 등을 공동 해결하므로 2만원 정도 걷기도 하며

차와 캠핑용구 등 별도로 다 준비해가는 경우는 캠핑장 사용료(유료인 때만) 정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7월은 다들 휴가 등으로 분주하실 테니

그동안 이런저런 말씀들 나누시다

8월쯤해서 "자연 속으로의 여행, 오토캠핑 떠나볼까?"하고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참에 좋은 여행 안이 있으면

여기 '알립니다'란에서

동문들과 함께 가자고 옆구리들 간지럽혀 보는 것이 또 어떠신지요?

 

 

 

<---- 죽전만당 : 여행, 떠나볼까?

http://travel.jookjunacro.net/